[2005년 12월 3일]아레나 루나 전쟁 둘째 날
2005.12.05 14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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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년 12월 3일 토요일 아레나 루나 전쟁 둘째 날 |
근무가 없는 날 나이순에 밀려 출근하게 된 필자...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고 화이팅 했건만 잠시 한눈파는동안 그만 전쟁 입장 인원제한에 걸려 들어가질 못했습니다. ㅠ_ㅠ  |
그러나 내가 누군가! 꼼수를 이용해 입장하였습니다. 후훗..-_-V  |
자! 엘모라드여 카루스에게 우리의 힘을 보여줍시다!  |
가는거야~ 아무도 우릴 막지 못해   |
적군의 시체를 넘고넘어~  |
남은건 승리의 깃발을 꽂는 것 뿐   |
순순히 항복하시지!  |
그러나...감옥문이 열리고...  |
카루스의 대반격이 시작되었다.   |
갖은 아픔과...  |
마법에도 저항해 보고   |
하늘에서도 해보고  |
땅에서도 저항해 봤지만 소용없었다.  |
이제 우리 차례다 카루스 전사들이여! 목을 씻고 기다려라 엘모라드 수문장이여!  |
돌격! 전진앞으로!    |
쫒고  |
쫒기는 싸움이 계속되었으나  |
대세는 카루스쪽으로 기울었다.  |
엘모라드는 수문장을 지키고자 필사적이었지만  |
결국 엘모라드 수문장은 전사하고 말았다.  |
아레나 축제를 즐기고자 서로 모여 춤도 추었지만..  |
남는건 서로에 대한 증오뿐  |
대단한 활약을 한  |
투석기가 부서지고  |
머리가 으깨지며   |
피가튀는 전장일뿐   |
신이여 진정 우리에게 평화는 없는 것입니까!!!  |
없다!  |
결국엔 카루스가 엘모라드를 이겼지만  |
 다음주에는 꼭 이기겠다는 엘모라드 지휘관의 절규가 여기까지 느껴지는구나  |
즐겁게 보셨나요? 이번주 아레나 전쟁에서는 카루스가 엘모라드에게 1181:1082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하였습니다.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도 다음 아레나 전쟁에는 꼭 참여하시어 자국 승리의 기쁨과 더불어 경험치 이벤트의 댓가도 받으시기 바랍니다. |